갈색세포종도 암보험금 수령 가능하다! |
암보험금(암진단비,암수술비,암입원비)은 종양성 질환에 대해 지급 되는데, 진단서상의 상병코드가 다음 중 어디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지급률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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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0~C97 (악성신생물) : 지급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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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0~D09 (제자리신생물) : 지급률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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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7~D48(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 : 지급률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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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D36 (양성신생물) : 지급률 0%
그런데 갈색세포종은 악성신생물 C코드로 진단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금이 면책 되거나 10%~30%만 지급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종양은 조직검사를 통해 양성, 경계성, 악성으로 악성도가 구분 되며 그에 따른 특성을 가집니다. 양성은 종양 덩어리 외에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고, 경계성은 암으로 발전 가능성을 지녔지만 당장 큰 해는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면 악성은 암에 해당하는 종양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발생한 장기 조직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다른 장기로 퍼져 나가는 등 매우 위험한 경과를 보이지요.
그런데 갈색세포종은 종양의 악성도에 따른 특성이 그대로 적용 되지 않습니다. 분명 조직검사상으로는 양성이나 경계성으로 확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악성과 동일한 침윤, 전이 등의 양상을 보이기도 하거든요.
위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주치의들은 갈색세포종의 악성도가 양성 혹은 경계성이라도 악성신생물 C코드로 진단을 내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험사에서는 조직검사상 악성이 아닌 갈색세포종은 암으로 인정하지 않고 보험금을 삭감 또는 면책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치의의 진단과 보험사의 주장 중 옳은 것은 어느쪽일까요? 승패는 어느쪽이 더 의학적으로 타당한가, 질병분류체계 및 보험 약관에 대한 해석을 잘 적용하는가에 따라 엇갈릴 수 있습니다. 갈색세포종 환우의 병증이나 치료방법은 물론 보험의 가입 시점이나 상품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구요.
따라서 갈색세포종으로 암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정확한 판단 및 보험금 청구는 전문가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상마스터즈에서는 갈색세포종으로 암보험금을 수령해 낸 다수의 경험을 갖고 있으니, 믿고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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