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모든 구성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활발히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한다 느끼는 부위는 역시 손가락일 것입니다.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손가락 절단 및 장애가 발생하였을 경우 어떤 손가락에, 몇 개의 손가락에 장애가 있는지에 따라 아래와 같이 보험금 지급률을 정하고 있습니다.
장해의 분류 |
지급률(%) |
1 ) 한 손의 5개 손가락을 모두 잃었을 때 2 ) 한 손의 첫째 손가락을 잃었을 때 3 ) 한 손의 첫째 손가락 이외의 손가락을 잃었을 때 (1손가락 마다) 4 ) 한 손의 5개 손가락 모두의 손가락뼈 일부를 잃었을 때 또는 뚜렷한 장해를 남긴 때 5 ) 한 손의 첫째 손가락의 손가락뼈 일부를 잃었을 때 또는 뚜렷한 장해를 남긴 때 6 ) 한 손의 첫째 손가락 이외의 손가락의 손가락뼈 일부를 잃었을 때 또는 뚜렷한 장해를 남긴 때 (1손가락 마다) |
55 15 10 3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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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 판정 기준
2 ) 다른 네 손가락에는 3개의 손가락 관절이 있다. 그 중 심장에서 가까운 쪽부터 중수지관절, 제1지관절(근위지관절) 및 제2지관절(원위지관절)이라 부른다.
3 ) "손가락을 잃었을 때"라 함은 첫째 손가락에 있어서는 지관절로부터 심장에서 가까운 쪽에서, 다른 네 손가락에 있어서는 제1지관절(근위지관절)로부터 심장에서 가까운쪽으로 손가락을 잃었을 때를 말한다.
4 ) "손가락뼈 일부를 잃었을 때"라 함은 첫째 손가락의 지관절, 다른 네 손가락의 제1지관절(근위지관절)로부터 심장에서 먼쪽으로 손가락뼈를 잃었거나 뼈조각이 떨어져 있는 것이 엑스선 사진으로 명백한 경우를 말한다.
5 ) "손가락에 뚜렷한 장해를 남긴 때"라 함은 손가락의 생리적 운동 영역이 정상 운동 가능 영역의 1/2 이하가 되었을 때이며 이 경우 손가락 관절의 굴신운동 기능 영역에 의해 측정한다. 첫째 손가락 이외의 다른 네 손가락에 있어서는 제1, 제2지관절의 굴신운동 영역을 더하여 정상 운동 영역의 1/2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6 ) 한 손가락에 장해가 생기고 다른 손가락에 장해가 발생한 경우, 지급률은 각각 적용하여 더한다.
Key-Point는 손가락이 어느 관절에서 절단 되었는가에 따라 지급률이 변한다는 부분입니다. 먼저 엄지 손가락은 두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지요. 굉장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위 보상 기준을 정리한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마 이해가 빠르실 듯 합니다.
또한 손가락 절단과 손목 절단의 장애 보상이 혼동 될 수 있는데, 손목 관절에서 팔꿈치 방향 안쪽으로 절단 되었을 경우는 "손목을 잃었을 때(지급률 60%)", 손목에서 손바닥 방향 바깥으로 절단 된 경우에는 "5개 손가락 모두를 잃었을 때(지급률 55%)"로 봅니다.
위 표에서 명시 된 지급률은 보험금을 산출하는데 사용 됩니다. 가입한 후유장해 담보의 가입 금액에 지급률을 곱하는 것으로 계산하지요.
ex ) 후유장해 담보 가입 금액 : 1억원
두 손가락의 일부를 잃은 경우 : 5% x 2 = 10%
보험금 : 1억원 x 10% = 1천만원
손가락 절단의 경우 생산직이나 생산 관리직, 기계 등 업무 진행 중에 사고를 당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만약 통지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후유장해 보험금이 삭감 될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통지의무란 보험 가입 시 고지했던 직업 및 직무가 이후 변경 되었을 시 보험회사에 알려야 할 의무를 말하는데, 보험 가입 시 고지한 직업 보다 현재 사고가 있었던 직업의 위험도가 더 높을 경우에는 보험금이 삭감 지급 되도록 약관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 외 사고라면 정상 지급)
반면 업무 중 사고는 산재 또는 근재로부터도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상마스터즈는 소비자가 개인보험의 후유장해는 물론 자동차보험에서 공정한 장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후유장해 보험금 신청에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분쟁 발생으로 해결이 필요하시다면 보상마스터즈에서 해결책을 모색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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