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신생물vs악성신생물>과 보험금

 

보험금으로 풀어보는 양성신생물과 악성신생물

 

 

 

 

 

 

 

 

■ 신생물이란?

 

신생물이란 새로 생긴 이상 조직을 이르는 말로, 보통 종양을 의미합니다.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 하고 경계하는 질환인 '암'이 종양, 즉 신생물에 속하다보니 모든 신생물이 암인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데요, 신생물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의 정도에 따라 다시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암이라고 부르는 것이 악성신생물(악성종양)입니다. 악성신생물의 특징으로는 크게 세가지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데 ① 이상 조직이 매우 빠르게 증식하고 ② 장기의 바깥 부위에서 발생 한 뒤 장기의 내부로 파고 들어가 정상 조직을 파괴하는 침윤 활동을 하며 ③ 림프절을 타고 다른 장기로 전이하여 발생한 장기 이외의 장기에도 침윤한다는 점입니다.

 

 

 

 

 

 

 

흔히 검사 결과를 두고 음성, 양성으로 나누기도 하는 탓에 양성신생물의 '양성'이라는 의미를 매우 부정적으로 혹은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양성신생물을 암으로 오인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양성신생물은 악성과는 달리 위험도가 가장 낮은 종양에 속합니다. 거의 전이를 일으키지 않는 것은 물론 발생한 장기에도 침윤하는 일이 없이 덩어리만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발육 속도도 느린 편이죠.

 

혹 또는 결절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혹 안에 물이 차 있는 낭종, 소화기관 등 둥글거나 긴 주머니 안쪽에 생긴 용종, 지방으로 된 혹인 지방종, 혈관 조직으로 이루어진 혈관종 등이 보통 양성신생물에 속합니다.

 

 

 

 

 

 

 

■ 양성/악성신생물과 보험금

 

암이냐 단순한 덩어리 종양이느냐에 따른 차이도 엄청나지만 보험금의 차이 역시 엄청납니다. 신생물은 실비 외에 암 관련 특약(암진단비,암수술비,암입원비 등)과 관련이 깊은 질환인데요, 악성신생물 질병코드에 해당하는 질환일 경우에는 암보험 가입 금액의 100%를 지급하지만 양성신생물 질병코드에 해당하는 질환일 경우에는 전혀 지급되지 않습니다. (지급 되는 악성신생물의 상세 질병코드는 가입한 보험 약관 참조)

 

참고로 상피내의 신생물은 상피내암을 의미하며,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은 보통 경계성종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두가지는 암보험 가입 금약의 10~30%(보험 상품별로 지급률 상이)를 지급합니다.

 

 

 

 

 

 

 

■ 양성신생물 가운데도 암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이 있다?

 

하지만 양성신생물 가운데도 특별한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뇌종양이라던가 심장종양 등이 그것입니다. 양성신생물은 아주 얌전한 종양이기 때문에 가볍게 제거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을 하다 용종을 제거하는 것과, 뇌나 심장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과연 똑같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 말 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양성신생물이 얌전하고 위험도가 낮은 종양이라지만, 뇌종양과 심장종양은 발생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위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직학적 분류상으로는 양성신생물이 맞지만, 그 발생 위치나 크기, 증상이나 예후 등에 따라 악성에 준하여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보상마스터즈로 문의를 남겨 주시면 암보험금을 지급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