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종이란? 유암종은 악성종양?

 

유암종이란 무엇이며 보험 보상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 유암종이란?

 

종양은 그 성질에 따라 크게 양성종양, 경계성종양, 악성종양의 세가지로 구분됩니다. 양성종양은 발육 속도가 느리고 성장도 한계가 있으며, 다른 조직으로 침윤이나 전이를 일으키지 않아 떼어내는 것으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한 비교적 위험성이 낮은 종양입니다. 반대로 악성종양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암'에 해당하는 종양으로, 정상적인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매우 빠르게 증식하면서 조직과 조직에 전이하여 파괴, 침식 시키는 위험도가 매우 높은 종양입니다. 경계성종양은 암세포를 가지고는 있지만 양성종양처럼 그저 덩어리만 이루고 가만히 머물러 있을지, 갑자기 악성으로 돌변하게 될지 예측 할 수 없는 종양입니다.

 

유암종이란 신경내분비 종양의 일종으로 위장관이나 담도계, 췌장, 난소, 기관지, 폐 등 신경 내분비 세포가 존재하는 곳이면 어디에든 발생 할 수 있지만 특히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유암종은 마치 암과 유사한 종양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인데, 악성종양과 유사한 특징이 많지만 악성종양으로 구분하기에도, 경계성종양으로 구분하기에도 애매하여 그 분류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유암종의 보험 보상

 

의학적인 측면을 떠나 개인의 건강상으로는 유암종이 경계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것이 악성종양인 것 보다야 덜 위험하니 좋을 수 있겠습니다만, 보험 보상을 놓고 보았을 때는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것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장 이익입니다. 보험의 암 관련 보상은 악성종양일 경우에는 보험 가입 금액의 100%를, 피부암, 상피내암, 갑상샘암, 경계성종양인 경우에는 보험 가입 금액의 10~30% 가량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양성종양은 암 보상 없음)

 

그럼 보험회사에서는 유암종을 악성종양으로 인정하고 있느냐 하면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보험회사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경계성종양으로 분류하는 것이 이익이기 때문이죠.

 

 

 

 

 

 

 

■ 유암종, 제대로 보상 받자!

 

사실 유암종은 조직병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경계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나 종양은 조직학적 시각으로만 판단 되는 것이 아니며, 유암종은 그 치료 방법이 악성종양과 동일한 경우가 많고 그 예후가 악성종양보다 나쁜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에 임상학적으로는 암으로 보아야 하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주치의가 유암종을 경계성종양이라고 하니 그렇겠지 싶어서 보험금의 일부만 지급 받고 만족 합니다. 혹은 악성종양으로 알고 암으로 보험금을 청구 하였으나 보험회사에서 다른 의료기관의 자문을 받아 암이 아닌 경계성종양이라는 자료를 제시하면 이를 반증할 자료가 없어 분쟁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아셔야 할 것은 절대 보험사의 주장만을 믿고 계서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유암종 가운데는 발생한 위치, 침윤 깊이, 사이즈, 수술 방법 등에 따라 암보험금 100%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케이스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케이스가 악성종양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꼭 한번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암종으로 진단받고 보험금 청구를 예정 중이시거나, 과거에 청구하였는데 100%를 지급받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저희 보상마스터즈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악성종양으로 재청구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여 잃어버린 권리가 있다면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