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인두종도 암과 동일한 보상 가능하여야! |
어떤 일을 하는데에는 단 하나의 방법이 아니라 두가지 이상의 방법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개인두종으로 암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에서는 단 하나의 보상 기준만을 소비자에게 안내하는데, 실재로는 다른 하나의 보상 기준이 더 존재하는 것처럼요.
개인적으로 청구하면 암보험금이 보상되지 않거나 소액만이 보상되는 두개인두종- 다른 보상 기준을 적용하면 암과 동일한 보험금을 보상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험사에서 두개인두종에 적용하는 보상 기준은 <조직검사 결과>와 <질병분류번호>입니다.
종양은 기본적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세포가 존재하는지 유무를 확인하여 양성과 악성으로 나눕니다. 악성세포는 신체 파괴적인 활동을 하는 세포로, 악성세포가 있는 악성은 암이고 악성세포가 없는 양성은 단순 종양입니다. 즉, 양성인 종양은 신체 파괴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므로 건강에 미치는 위험도가 비교적 낮습니다.
그리고 두개인두종의 대부분은 조직검사상 악성이 아닌 양성입니다.
질병분류번호는 조직검사 결과를 따라가는 편입니다. 악성은 암에 해당하는 코드를, 양성은 양성에 해당하는 코드를 부여받습니다. 조직검사상 양성인 두개인두종은 질병분류번호 역시 양성 D코드가 적용됩니다.
이 두가지 기준만으로 보자면 두개인두종은 암보험금이 제대로 지급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보험사에서 소비자에게 잘 오픈하지 않는 또 하나의 보상 기준은 이렇습니다. 약관에서는 암으로 진단 또는 치료 받고 있음을 증명할만한 문서화 된 기록 또는 증거가 있으면 암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겠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두개인두종이 암이라는 다른 증거를 제시한다면 암과 동일한 보험금을 보상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약관 기준을 알고 있더라도 사실 비전문가인 소비자로써는 어떤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지 답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보험사에서는 이미 수많은 보상 경험을 통해 소비자에 대응할(심지어는 민원에 대비할) 충분히 준비해두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보험사를 꺾기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상대적 약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죠.
두개인두종을 암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발생 위치, 증상, 뇌에 끼치는 영향, 치료법, 후유증 등 모든 의학적 소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여기에 약관의 해석이 가미 되어야 소비자의 주장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보상, 이의 제기를 돕는 곳이 바로 <보상마스터즈>입니다. 보험사의 편파적인 잣대가 아닌 객관적이고 공정한 잣대로 두개인두종의 암보상 가능성을 검토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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